[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던 복지관 사용자들을 위해 더위야 가라! 2020 「숲속에서 머드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30여 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머드 풀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어 미니운동회, 물총싸움 등 활동도 진행했다.

한 주간보호서비스 이용자의 보호자는 “안 그래도 매일 집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도 하고 머드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관 사용자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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