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체육회, 비대면 온라인 수업 실시
이용자, 시ㆍ도체육회 '호평'
이용자, 시ㆍ도체육회 '호평'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실시간 비대면 수업이 이용자들과 시·도 체육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산체육회가 비대면 실시간 영상수업을 기획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이다. 이전에는 제작한 영상을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지만 수업참여자의 동작, 자세는 물론 실제 운동 여부도 확인할 수 없어 관계자들은 방식의 한계를 느꼈다.
이에 다른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하던 중 한 생활체육팀 관계자가 대학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보고 착안을 시도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상회의프로그램 줌(Zoo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을 진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강사가 직접 자세, 동작 등을 봐주니 이용자들로부터 운동효과가 좋아졌다는 평도 받았다.
실시간 비대면 수업은 현재 15명의 소속지도자들이 각각 운영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이 운영방식 방식에 대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해 관련 자료를 배포 중이며, 전국 시·도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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