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 학생 돌봄 부담 나눈다
인천시, 발달장애 학생 돌봄 부담 나눈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8.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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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월 27만원 상당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장애인 자가격리 시 24시간 활동지원도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자 활동지원서비스 특별지원급여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별지원급여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개학 전날까지 월 27만원 상당의 활동지원 바우처가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하는 사람은 당사자의 재학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이 자가격리를 해야할 경우,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가격리 중인 장애인을 지원한 활동지원사에게는 서비스 급여를 2배 지원하는 등 장애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장애인 돌봄 공백,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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