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협회)와 드림피플컨설팅이 어제(6일) 척수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피플컨설팅은 중증장애인 채용부터 관리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과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재택근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척수장애인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 추천 및 인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드림피플컨설팅 방정환 대표는 “회사 모토가 모든 이들의 따뜻한 꿈을 응원하는 기업인만큼 고용창출을 통한 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여 더불어 함께 꿈꾸는 세상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은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 원격교육 및 재택근무의 급증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난 이러한 변화들이 향후 우리 사회를 주도할 것이며, 따라서 척수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일자리 개발과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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