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달장애인 작가 위한 '특별한 문화갤러리' 개최
경기도, 발달장애인 작가 위한 '특별한 문화갤러리'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8.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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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폐쇄조치에 어려움 겪는 작가들 지원한다… 정물화 6점 전시
이달 31일까지 응원메시지 SNS이벤트 진행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전시관 폐쇄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하고자 '특별한 문화갤러리'를 개최한다. ⓒ소셜포커스 (사진=경기도청)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작품 전시회 '특별한 문화갤러리'를 개최한다.

부천, 용인, 의정부, 화성 4개시 재단 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작가 지원 플랫폼 '아트림'이 함께한다.

재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전시관이 폐쇄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전시 작품들은 '결실', '모두 다 함께', '하늘이 품은 사과' 등 정물화 6점으로 재단 본부 곳곳에서 내방객들을 만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시회를 알리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처=재단 인스타그램)

전시회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단은 SNS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사람 중 50명을 선발해 커피 또는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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