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일자리가 되다'… 장애인고용공단, 장애학생 취업지원 워크숍 개최
'문화예술, 일자리가 되다'… 장애인고용공단, 장애학생 취업지원 워크숍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8.2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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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실태, 지원사항 등 알려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따른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논의도
"사례 공유 통해 가능성 확인하길"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워크숍 ‘문화예술, 일자리가 되다’를 20일 오후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워크숍 영상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실태, 일자리 진입사례, 지원사항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0분간 4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부모, 교사 등이 참여해 미래 직업에 대해 함께 조망하고 고민했다.

2부에서는 박근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수석전문위원이‘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3부와 4부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3부 <현장스토리>에서는 문화예술 일자리 영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뤘고, 4부 <유관기관편>에서는 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취업사례와 연계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조종란 이사장은 “최근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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