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에 맞춰 신나게! "성인국악 난타교실" 개강
국악에 맞춰 신나게! "성인국악 난타교실" 개강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8.2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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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장복, 2년 연속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난타교실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 수강생들 반응 좋아 "즐겁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일 복지기관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인국악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김천장복)이 오늘(20일) '성인국악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난타교실은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김천장복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복지기관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난타수업은 △음악에 맞춰 장단치기 △음악에 맞는 신체 표현하기 △한삼 즐기기 △국악 관련 소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수업은 전혜선 강사의 지도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이지연씨는 “복지관에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너무 즐겁고 재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선하 관장은 “국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꾸준한 참여를 통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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