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 편의시설 담당자, 건축공무원 대상으로 지난 18일 실시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는 「2020 장애인편의시설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난 18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실시했다.
이 교육은 15개 시·군 장애인 편의시설 업무 담당자, 건축직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이영일 부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 UD환경부 김인순 부장이 초빙돼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앞서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은 ‶이번 교육 목적은 공공건물 등을 건축할 때 장애인 편의시설 규정과 기준에 대한 업무를 다루는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라며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등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교육 참여자는 “그동안 편의시설 적정설치, BF 인증, 편의증진법 등 광범위하고 어려운 내용이 많았는데 요약 자료와 유익한 강의 내용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교육이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건휘 충남편의센터장은 ‶충남 13만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실무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