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기 필요한 사람 "드루와 드루와"
보조기기 필요한 사람 "드루와 드루와"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8.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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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가 필요한 일상생활 어려움과 맞춤 활용 사례 공모
광주 서구의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가 독서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광주 서구의 공공도서관에서 이용자가 독서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국립재활원이 보조기기가 필요한 생활 속 어려움과 보조기기 맞춤 활용 사례에 대한 상시 공모전을 8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보조기기가 필요한 일상생활 속 어려움 사례를 제출하는 「“보조기기는 내가 만들게, 클릭은 누가할래?”」와 맞춤 활용 중인 보조기기 사례를 제출하는 「“요건 몰랐지? 나만 알고 있는 보조기기 맞춤 사용 비밀”」 두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 공모는 『노인ㆍ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의 사업 기간인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계속된다. 2020년에는 9월과 12월에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의 '공모 안내/접수' 페이지에서 해당 주제의 설문 링크에 내용을 기재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되는 수요 실현 자문단이 △개발 필요성 △개발 적합성 △기대효과/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례의 경우 보조기기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2가지 주제 각각 우수 사례 최대 5건을 선정해서 20만 원 상당의 사물인터넷(IoT) 보조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ㆍ노인의 수요를 바탕으로 당사자와 전문가가 함께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활성화 되고, 열린제작실의 결과물을 추후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장애인ㆍ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02-901-1391, 138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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