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보내진 "따뜻한 나눔 보따리"
태안군에 보내진 "따뜻한 나눔 보따리"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9.0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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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농축가마트-충남지장협 태안군지회, 태안군장복 "사랑나눔 물품후원식" 진행
지난 28일 그린농축가마트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라면 100박스와 휴지세트 300개 등 약 1천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그린농축가마트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라면 100박스와 휴지세트 300개 등 약 1천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이 그린농축가마트로부터 라면 100박스와 휴지 300개 등 약 1천만원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의 비상운영이 길어지면서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생필품 문제와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로 후원이 어려워진 복지시설에 힘을 보태기위해 마련됐다.

그린농축가마트 유동철 대표는 "지역 내 장애인들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이종만 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온정을 나눠주신 그린농축가마트 유동철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지역 내 독거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8개 읍면 각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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