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를 위해!"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 열린다
"당사자를 위해!"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 열린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9.0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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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올해 15주년 맞아 11월 25일 글래드호텔 Bloom B에서 개최
지난해 11월 20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 수상자들의 모습.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오는 11월 25일 글래드호텔 여의도 Bloom B에서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장애인당사자대회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실현, 주권 회복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본 대회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 복지 활동가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0점,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 1점, 장총련 상임대표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 내용은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며 수상 후보자 추천은 △장애인 인권 △복지 △문화ㆍ예술 △인식개선 △고용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헌신한 사람이다. 또한 올해 확대된 분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우수한 직무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도 포함된다.  

장총련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장애인당사자주의 확산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향후 장애인 당사자주의가 가져야할 방향성을 밝히고자한다"며 대회 취지를 밝혔다. 

‘2020 장애인당사자대회 복지대상 활동가상’ 후보자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해당 공고는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대회 담당자(☎070-7728-575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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