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편의센터, 온택트(Ontact) 화상회의 실시
강원편의센터, 온택트(Ontact) 화상회의 실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9.1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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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군 편의센터 직원 참여
코로나19 행동 수칙·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 연구 사례발표 등 진행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7개 시·군 직원들이 참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람간 접촉을 멀리하는 비대면(언택트) 환경으로 인한 장애인단체의 회의 문화도 점차 바뀌고 있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이하 강원편의센터)는 코로나19 확대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편의센터 직원 교육을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도 내 17개 시·군 편의센터 직원들이 참가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행동 수칙과 지침 ▲편의센터 청렴정책 ▲ 신규사업 논의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기술협의 관련 준수사항 ▲시·군별 장애인등 편의법 개정안 연구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편의센터 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소셜포커스

강원편의센터 김흥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기약 없이 길어지면서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국에 발맞춰 우리 센터에서도 화상회의를 실시했다”면서 “지역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무장애 공간 구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산하 협회 및 시설이 모두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각종 회의 및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확산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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