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복,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실시
문경시장복,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실시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9.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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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검진 못 받아 초기에 발견못하는 경우 많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일 안동의료원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문경시장복)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전반적인 검진비용을 지원하여, 지난 4일에는 이동제약이 심한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여성장애인 등 복지관 이용고객 4명이 안동의료원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이동의 불편함으로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검진 항목에는 기초검사 및 경추, 요추, 흉부CT,경동맥초음파, 여성검사 등의 정밀 검사로 진행됐다. 

종합검진을 받은 권ㅇㅇ씨는 “평소에는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지 못 했는데 이번기회에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검사결과가 잘 나왔으면 해요”라고 말하며 복지관과 경북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일 안동의료원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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