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성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지원사업 실시
함께일하는재단-성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지원사업 실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9.28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3일까지 모집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융자… 단기·장기 상환 가능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이하 재단)은 성동구와 함께하는 ‘2020년 2차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성동구 소재의 인증 사회적기업, 예비 단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음기업, 소셜벤처 등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시중 은행권보다 저렴한 고정금리 2% 대출로 단기운영자금은 3천만 원, 장기운영자금은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은 단기운영자금의 경우 6개월 거치, 18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장기운영자금의 경우 6개월 거치, 42개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진행된다. 융자금액은 부동산 임차보증금, 시설자금, 운영자금, 대환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사업은 재단과 성동구가 2회째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저금리 융자지원사업이다. 지난 1차 사업을 통해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3억 3천만 원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받아 경영환경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사회적금융팀(02-330-0736, 704)에 문의하면 알 수 있고,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통한 사회적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