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민들레카 타고 일상 찾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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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0.0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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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운영 재개… 웹사이트 예약 가능
올 12월까지 여행경비 지원 받을 기관 모집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이달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이달부터 다시 달린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그린라이트가 함께 취약계층과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동지원서비스다. 지난 8월 말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이후 운행을 중단해 왔으나, 지난 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어르신 나들이, 아동·청소년 견학 등 기관의 외부활동을 희망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은 도시가스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정을 예약하면 민들레카(11인승 승합차)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탑승 인원은 6~7인으로 조정되며,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또한 차량 출고 시 탑승 인원 발열 체크, 탑승자 명부작성 완료 후 차량을 수령할 수 있다.

운영 재개와 함께 민들레카는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기관을 모집한다. 12월 안으로 기관이 희망하는 지역과 여행 주제를 정해 신청하면 각 권역에서 심사를 통해 7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기관에는 민들레카 차량과 함께 유류비 1회 지원와 여행경비 32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단계 상향 조정으로 이용이 어려워지면 여행 시기를 미룰 수 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이번 여행 경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방역과 취약계층 돌봄으로 지친 비영리사회복지기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권역 차량은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관리되고 있으니, 걱정 없이 차량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지원 소감을 밝혔다.

민들레카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inca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표전화 (1670-0633)로 전국 각 권역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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