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서영교 원내수석, 강병원 원내대변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윤재옥 원내수석, 송희경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 김수민 원내대변인, 박수현 의장 비서실장, 이기우 의장 정무수석,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은 꼭 헌법이 정한 시일 내에 통과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저희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실을 방문한 김동연 경제부총리로부터 예산안 법정시한(12월 2일) 내 처리 협조 요청을 받고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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