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2년 연속"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아산장복, "2년 연속" 우수일자리 사례 선정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10.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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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용보조, 교구세척, 영상촬영 보조 등 신규 일자리 창출, 총 50여명 일자리 참여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에서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 

아산장복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올해 1월 아산시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기회 제공 및 직업생활에 따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경우 4가지 신규 직무 △카페 △미용보조 △교구세척 △영상촬영 보조를 발굴했으며,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고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6곳의 신규 배치기관인 △지역사회 테라카페 △야수타라프로헤어 △아산시수화통역센터 △아산소방서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을 개발함으로써 전년대비 참여자가 22여명 늘어났고 총 5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우수일자리로 선정된 사례로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개발 및 일자리 배치기관 발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일반고용으로 취업연계 사례, 외부지원사업을 통한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있다. 기관의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아산장복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본 기관의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 및 일자리 수행기관에 모범적인 사례로 남아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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