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성황리에 종료
[소셜포커스 조호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협회)는 10월 29일(목) 10시부터 우수 강사로 도약하기를 원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테스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공단’)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장 내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인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우수강사 선발을 위해 치러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진출한 9명의 강사들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필수사항 4가지 중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오전(지정주제)과 오후(자유주제)로 나누어 10분씩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한 A씨는 “오전에 지정주제로 강의시연을 했을 때는 많이 떨렸다"면서 "오후에 진행된 자유주제 강의 때는 조금 편안하게 강의할 수 있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자 B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내 강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다른 강사들과 소통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강사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http://www.kes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2-723-4096 이은영 과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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