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습니까? 살겠습니까?
살아있습니까? 살겠습니까?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11.27 14: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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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2018 서울시장애인 공연예술활동 공모지원 선정작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제공=장애인문화예술 판)
(제공=장애인문화예술 판)

장애인문화예술 판(대표 좌동엽)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서울시 장애인 공연예술활동 지원으로 서울 성북마을극장에서 햄릿- ‘살아있습니까? 살겠습니까?’ 공연을 선보인다.

대중에게 익숙한 햄릿은 지금까지 많이 공연되고 재해석 되는 작풍 중의 하나이다. 예술판에서 공연하는 햄릿은 장애인의 신체언어를 활용해 인물의 내적갈등을 극대화해 표현한다. 또한 이해가 쉬운 현대어로 각색하고 각 지역의 사투리로 우리의 정서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해 선보인다.

햄릿 인물들의 외·내부, 이성과 감정, 의식과 무의식을 다른 무대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햄릿은 28일 오전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의 경우 전화(010-8925-6079)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문화예술 판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이 장애인 주체의 창조적 역량을 키우고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따. 또 장애예술인들의 예술언어가 창조성, 독창성, 심미성의 예술적 토대 마련을 위해 '문턱없는 예술혁명'을 실천하고 고민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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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2018-11-27 21:47:00
기대되는작품이고 꼭보고 싶지만
공연날마다 어쩜 하나같이일이겹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