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보기 힘든 우리땅 밟고 왔어요!"
"평생 가보기 힘든 우리땅 밟고 왔어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1.1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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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복, 지난달 여성 이용자들과 독도로 워크숍 떠나
"여성 장애인의 취업기반 형성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의 일환으로 독도 워크숍을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서산장복)의 여성 장애인들이 독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산장복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장애인 12명과 함께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 독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현대오일뱅크가 후원했다.

서산장복의 바리스타 교육, 향기치료 교육, 블로거 교육의 수강생인 참여자들은 나리분지, 봉래폭포, 내수전망대, 죽도 등 독도 명소를 찾아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을 만끽했다.

한 참여자는 "평생 가보기 힘든 우리땅 독도에 와보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멀리까지 나오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남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이용자들이 스트레스를 남김없이 해소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복지관은 여성 장애인의 취업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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