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Walk Together" 업싸이클링 보조기기 해외지원사업위해 손잡아
"We Walk Together" 업싸이클링 보조기기 해외지원사업위해 손잡아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11.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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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아동재활병원, 콩고민주공화국 장애인재활병원에 복지용구 전달식 진행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8년부터 국제민간교류사업 진행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해외지원사업 'We Walk Together'의 일환으로 타지키스탄 'Lona' 아동재활병원에 복지용구 전달식을 가졌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이 국내 보조기기를 활용한 해외지원사업 'We Walk Together'의 일환으로 타지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업싸이클링 보조기기를 활용한 해외지원사업 'We Walk Together'는 2018년부터 성남장복이 콩고민주공화국 재활병원과 진행하고 있는 국제민간교류사업이다. 장애인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성남장복은 지난 4일 타지키스탄 'Lona' 아동재활병원에 복지용구 전달식을 가지고, 6일에는 주식회사 이삭건설을 통해서 콩고민주공화국 장애인재활병원에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별히 4일 행사에는 타지키스탄 대사관 Sharif Munira 부대사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장복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증받은 보조공학기기 일부와 복지관에서 기증받은 이동보조기기, 학습용보조기기, 응급키트, 마스크 등을 타지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의 재활병원에 지원했다. 

해외지원사업의 후원 파트너로 주식회사 이삭건설이 콩고민주공화국 '파라, 코스투라' 장애인재활병원을 맡고, 사회적기업 JS인터네셔널이 타지키스탄 'Lona' 아동재활병원으로 운송 및 배송, 사후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성남장복 사업 담당자는 "반납된 장애인 보조기기를 활용해서 타지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더 많이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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