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 시행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 시행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1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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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 11월 27일 강의시연-필기시험-연수 거처
제3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증 시험 공고 ⓒ한국장애인재단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제3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 응시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6년 6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 기준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의무교육대상자의 특성 또한 다양해졌다.

이에 재단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 제고 및 전문성이 확보된 장애인식개선강사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자 2018년에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총 85명의 합격자가 장애인복지법과 관련한 교육기관 및 공공단체 등에서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강사’ 시험은 △1단계 실기시험(강의시연, 강의영상제출) △2단계 필기시험(장애 개념 및 유형, 장애인 관련 법률, 장애인 편견과 차별, 장애인권‧감수성‧정체성,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윤리와 철학) △3단계 연수(8시간 이상)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기시험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본인의 강의시연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되었으며, 모든 과정 통과 시 자격증을 최종 획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1월 20일 18시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양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이메일(planning@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지원 자격, 시험과목 및 합격기준,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지원기획팀(☎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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