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장협, 지역 주민 위해 지자체와 논의 시도
대전지장협, 지역 주민 위해 지자체와 논의 시도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1.16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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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장협-유성구지회, 지난 9일 구청 찾아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할 소규모 공연 제안
장애인 고용 창출ㆍ휠체어리프트 차량 예산 지원 요청
정찬욱 대전협회장과 박종해 유성구지회장은 지난 9일 유성구청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을 격려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대전협회)와 유성구지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격려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자체와 협력을 시도했다.

정찬욱 대전협회장과 박종해 유성구지회장은 지난 9일 유성구청장을 직접 찾아 “코로나로 인해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소규모 공연을 자주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더불어 박종해 지회장은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협력과 노후된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교체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진행하던 모든 축제가 취소됐지만 지역 공원에서 버스킹 등 작은 공연들은 열리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안전 보장을 위해 앞으로 협회, 지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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