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우TV 출범... "비대면 시대 장애인단체 활동 영역 확장할 것"
세바우TV 출범... "비대면 시대 장애인단체 활동 영역 확장할 것"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12.03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총련, 12월 4일 '세상을바꾸는우리들TV' 공식 오픈
오픈 기념 '기자의 눈으로 본 2020년 장애계' 토크쇼 진행
장총련에서 구비한 카메라와 삼각대로 세미나를 촬영하는 모습. (제공=장총련)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오는 12월 4일 유튜브채널 ‘세바우TV(세상을 바꾸는 우리들TV)’를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유튜브는 10대에서 50대까지 전연령대를 아울러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월 사용자 수가 19억 명에 달하며, 국내 이용자의 72.1%가 유튜브를 자주 이용(가끔 이용25.1%)한다고 답했고, 42.8%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총련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그간 토론회, 세미나, 기자회견 등 집합·대면 방식을 주축으로 활동해왔던 장애인단체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비대면 활동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장애인단체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오픈을 기념하여 장총련은 오는 12월 4일 ‘기자의 눈으로 본 2020년 장애계’를 주제로 올해 장애계 주요 이슈를 나누는 코너를 촬영한다. 더인디고 조성민 대표, 소셜포커스 염민호 국장, 웰페어뉴스 정두리 국장,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가 참석한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장총련의 박마루 사무총장은 “장총련의 채널은 모든 장애인단체 공유하고 기술과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회원단체를 비롯한 장애인단체가 온라인 활동과 홍보에 쉽게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