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호작업장, 지난달 27일 내장산 단풍여행 떠나
안전한 여행 위해 방역 수칙 교육도 '꼼꼼'
안전한 여행 위해 방역 수칙 교육도 '꼼꼼'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홍성작업장) 이용자들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감성여행’을 떠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과 작업장만을 오가야 했던 지적장애인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설 이용자들은 내장호 일대를 트래킹하는 등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겼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발 전, 방역 수칙에 대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용자 장OO 씨는 “답답해도 어딜 놀러가기 쉽지 않은 코로나 시국에 내장산에 오게 되어 기쁘다. 아름다운 자연 속을 산책하며 경관 해설까지 들으니 산책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하나되는 느낌을 받아 가장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호현 원장은 “이용자들이 가을 향취와 단풍의 아름다움으로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되찾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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