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선정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2.0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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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용화고 유병대, 우수 훈련생 선정
배방농협 하나로마트, 우수 훈련 사업체 선정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2020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0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2020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졸업을 앞둔 지역 장애학생 7명을 대상으로 현장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현장훈련으로 구성됐다. 현장훈련은 농업회사법인(주)계림농장, 디와이오토(주), 배방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3곳의 지역 사업체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그 중 배방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는 우수훈련 사업체로 선정됐다.

장애학생들은 가공란포장, 박스조립, 청과류 포장·운반, 자동차부품 조립 등 직무를 경험하며 사회로 나갈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온양용화고에 재학 중인 유병대 훈련생이 우수훈련생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배방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이전행 조합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해 준 덕분에 우리 협동조합이 상까지 받게 되었다. 모두들 정진해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대 훈련생은 “열심히 한 것을 누군가 알아주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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