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체장애인협회, 제1회 인천시 유니버설 플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제1회 인천시 유니버설 플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12.04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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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접수, 30일 시상식 예정… 입상팀에 상금 전달
인천 구월동 구도심, 장애인등 교통약자 접근 가능한 거리 만들기
수상작 전시·교육 등에 활용
인천편의센터는 인천시 내 재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인천시 유니버설 플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월동 로데오 거리의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이하 인천편의센터)는 인천시 내 대학교  건축관련학과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2020년 제1회 인천시 유니버설 플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편의센터는 장애인편의시설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인천광역시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의 특화거리 조성'이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조성을 설계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독창성(30%) △보행구간과 대상시설 간 연계성(20%) △대상시설 접근성(20%) △디자인(20%) △프레젠테이션(10%)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를 고려한 거리조성은 접근성 평가기준에 해당된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을 근거로 심사가 진행된다.

아이디어는 오는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지며, 수상작은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상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수상작은 전시, 교육, 정책 입안, 출판, 언론·온라인 홍보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접수 양식과 방법은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모전 정보 페이지

http://www.kappdic.or.kr/bbs/board.php?bo_table=0301&wr_id=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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