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복지관, 3개월간 정보기술자격 과정 운영
수강생 11명중 9명 ITQ한글 자격증 취득 '쾌거'
수강생 11명중 9명 ITQ한글 자격증 취득 '쾌거'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달구벌복지관)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9명이 ITQ한글자격증을 취득했다.
달구벌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정보기술자격 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14일 수강생 11명 중 10명이 응시한 결과, 9명이 합격했다. 뇌병변장애인 1명, 지체장애인 3명, 발달장애인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서준기 복지관장은 “수강생 여러분 모두 더운 여름부터 3개월 동안 일을 하면서 시험 준비까지 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그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박재영 씨는 “그동안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한 성과가 눈에 보여서 뿌듯하다. 이번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며, 정보관련 분야로 구직을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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