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9일 '2020 사랑나눔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협회와 지역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과거에는 대구협회 및 8개 구・군지회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하여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표수상자에게 상패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환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회가 무너지지 않고 장애인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가 사회적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협회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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