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심각해 화상교육 필요성 느껴... "중증장애인 일상지키겠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은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40시간의 기본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취소와 변경이 반복되고 12월부터는 지역 확산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비대면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복지관은 자체 온라인 화상교육장을 조성하여 교육생들의 교육 욕구와 편의를 도모하고자했다며 교육 취지를 밝혔다.
교육은 12월 중 2회 가량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온라인 기기로 접속하여 들을 수 있다. 만약 온라인 기기사용이 어려운 경우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온라인 접속과 사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중 유일한 교육기관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중증장애인의 일상 및 사회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복지관 상담기획팀(☎041-856-7071~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