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안 보이는 코로나19에 기업 후원 이어져
끝 안 보이는 코로나19에 기업 후원 이어져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1.0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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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장애인복지관, 기업 후원금으로 코로나19 키트 제작해 전달
"힘들었던 1년… 키트 통해 사회의 관심과 배려 느껴"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은 SM남선알미늄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하 달성장복)은 기업체의 후원금으로 저소득장애인 가정 100곳에 전달할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를 제작했다고 전해왔다.

200만 원의 후원금은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SM남선알미늄이 전달했다. SM남선알미늄 측은 “코로나19 사태 중에 생계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후원 계기를 밝혔다.

키트 안에는 간편 식품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담겼다. ⓒ소셜포커스

키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개인방역용품과 라면, 간식 등 식품들이 담겼다. 키트를 받은 장애인은 “1년간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키트를 통해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계원 복지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SM남선알미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후원금을 지역 장애인의 복리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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