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 개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 개소
  • 김정훈 부장
  • 승인 2018.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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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28일 인천맞춤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맞춤훈련센터는 앞으로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게 훈련분야와 직종을 탄력적으로 개설해 장애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현재 린나이코리아㈜, ㈜가천누리와 협약을 맺고 맞춤훈련과정을 개설해 훈련생을 모집 중이며, 다양한 훈련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공단은 사업체가 밀집되고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위치해 경인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란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은 모두 도심 외곽에 위치해 훈련접근성이 떨어져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요구에 대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훈련 접근성이 우수한 도심지에 장애인 전용 훈련기관을 설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기업체와 장애인들에게 맞춤훈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권역별로 훈련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란 이사장, 고용노동부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 등 관계자와 장애인 훈련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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