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1년 상반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단은 올해 상·하반기 2번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이어진다. 각 기수별 50명을 정원으로 총 7개 기수가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포털(https://edu.kead.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화상 강의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듣고 필기와 실기평가에 모두 합격하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생 선발은 제출서류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위원별 평가점수가 평균 60점 이상인 지원자 중 기수별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인원의 50% 내에서 장애당사자를 우선 선발한다.
강의활동계획서와 화상학습 동의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 기타 자격 및 경력사항 등을 제출하면 선발평가 시 추가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법정 의무 교육으로 강화된 2018년 이후 매년 신규 강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매년 1,000여 명의 신규 강사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3,120명의 강사를 양성했다. 올해는 전문강사 양성 과정과 사내 강사(사업체 소속 직원 대상) 양성 과정,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2,6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