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당사자가 직접 만들어요!"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당사자가 직접 만들어요!"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2.26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구벌자립센터, 기획ㆍ촬영 등 5개 분야서 30명 모집
3월 12일까지 '상상메이커' 카카오톡 채널 통해 신청 가능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상메이커(이하 달구벌자립센터)는 '뉴미디어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참가할 장애인 제작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메이커는 지난 2020년부터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 꿈' 다년도 사업이다. 달구벌자립센터는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뉴미디어 제작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방송 기획 △촬영 △편집 △디자인 △홍보 총 5개다. 정원은 총 30명이며, 영상 제작과 장애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은 카카오톡 '상상메이커' 채널과 1:1채팅을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에게는 3월 15일 개별 연락한다.

최종 합격자는 3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상상워크샵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영상 제작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달구벌자립센터 윤수동 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미디어 장애인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상상메이커는 3월 19일부터 매주 유튜브를 통해 장애컨텐츠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상상메이커를 검색하면 이전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053-633-800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