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예탁결제원, 장애인 자영업장 편의시설 지원
장애인개발원·예탁결제원, 장애인 자영업장 편의시설 지원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1.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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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영업장 10곳 선정해 내‧외부 인테리어 및 시설 교체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이하 예택결제원)이 2018년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꿈이룸가게 10곳에 맞춤형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018년 장애인 소상공인 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했고, 서울·경기·인천 각각 5, 3, 2곳 등 총 10곳의 꿈이룸가게에 대한 편의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대상사업장은 ▲음식점 ▲안마원 ▲카페 ▲인쇄광고업체 ▲식품제조가공업체 ▲점자인쇄업체 등이며, 각 업체마다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 장애인 사용가능한 화장실 개조, 실내 환경개선 등이 지원됐다.

최경숙 원장은 “일터는 집 못지않게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으로, 업무에 적합한 환경이 갖춰졌을 때 능률이 높아진다”며 “일터 환경을 개선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소득이 늘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올해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가 운영하는 가게 49곳에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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