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장복, 장애인 역량강화·권익옹호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북부장복, 장애인 역량강화·권익옹호사업 참여자 모집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3.0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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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주민 화합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모든 활동 참가비 무료…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능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북부장복)은 장애인 역량강화·권익옹호사업에 참여할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모집한다.

서울북부장복은 올해 ​△장애인 시민옹호활동 '동호인' △장애인·비장애인 소모임활동 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발달장애당사자 대상 자조활동 '북부인권학교'를 운영한다.

모든 활동의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QR코드 접속 또는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동호인'은 '동네에서 옹호를 위해 만나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한 동네에 사는 장애, 비장애 주민이 정기적으로 만나 장애인 권익옹호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민옹호인 양성교육과 장애당사자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장애주민과 비장애주민이 1:1로 매칭되어 안부 확인, 장보기, 카페 가기 등 일상생활에서의 옹호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최대 1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같이의 가치'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스몰스파크가 지원하는 장애인식개선사업으로 장애·비장애주민의 소모임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인 주민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비장애주민으로 구성된 4명 이상 모임에 최대 50안 원으로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북부인권학교'는 발달장애당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권익옹호 프로그램이다. 자조활동을 통해 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자기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북부장복 권익옹호팀(02-2092-1757/1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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