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장복, 공주금성여고로부터 20만원 후원 받아
'나눔으로 맺은 인연'… 학생들 자발적 참여로 기금 마련
'나눔으로 맺은 인연'… 학생들 자발적 참여로 기금 마련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남부장복)은 지난 4일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 학생회로부터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충남남부장복과 금성여고의 인연은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금성여고 학생회는 지난 2018년 모금액으로 겨울이불을 전달했고, 2019년에는 고마드림마켓 부스와 먹거리 판매 활동 수익금을 전액 후원하기도 했다.
금성여고 학생회는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덕분에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지역 장애인 분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학생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학생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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