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약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사회약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4.05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지장협 광양시지회, 후원회 발대식 지난 3월19일 개최
회장에 이정문 전 광양시의장 위촉
"사회복지단체의 모범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후원회를 발족하고 3월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가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 3월 19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원, 박노신·박말례 광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윤철린 용진축사 대표, 한정태 태영산업 대표, 김동준 ㈜빛그린유통 대표, 서옥란 한국이벤트 대표, 김영인 전 동광양산업 전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장은 이정문 전 광양시의회 의장이 맡았다. 후원회원들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자녀 학자금지원 △장애인 선진지 견학 및 사무용품 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편의 이용시설 지원사업 등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일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문 후원회장은 “전남지장협 광양시지회가 사회복지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후원회가 나서서 장애인과 가족, 회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어야 한다. 좋은 일에 뜻을 모아준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이 자존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는 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지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후원회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돕겠다는 용기있는 결정을 내려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