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장협 후원회, 100만원 상당 쌀 기부 "무료급식에 보탬되길"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유제원)가 2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회장 원성호)는 지역 장애인 40여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는 현재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2천6백여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후원회 박종석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많은 회원들이 무료급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제원 지회장은 "후원회 회원분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실텐데 귀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회의 무료급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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