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케어-장고협, 장애인 이동권 확보위해 힘모아
휴먼케어-장고협, 장애인 이동권 확보위해 힘모아
  • 조호근 기자
  • 승인 2021.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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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신기술 활용, 기존 편의시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왼쪽부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이사 [사진=(주)휴먼케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과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이사가 7일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휴먼케어

[소셜포커스 조호근 기자] = IoT 신기술을 활용한 종합편의시설 전문기업 ㈜휴먼케어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가 7일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장애인이 직업생활과 사회활동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이동권 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간의 발전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휴먼케어는 4차 산업 IoT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약자의 버스 승하차 환경 개선(사전 탑승·하차 예약, 탑승대기 및 장애유형 정보 제공, 실시간 도착 정보 제공) ▲사용자 위치기반 경로 안내(철도, 지하철 역사, 여객터미널, 문화센터, 관공서, 병원 등 대형 건축물 실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한 경로 안내 등 3가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장고협은 ㈜휴먼케어에서 개발한 서비스를 토대로 장애인 당사자의 편리성 검증과 필요성을 정부와 지자체, 장애인에게 적극 홍보하여 중증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용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고협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있어 직업 활동과 사회 참여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출발점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대중교통과 실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하기에, 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이동권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먼케어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을 능동적으로 보조하기 위해 IoT 신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이동편의시설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새로운 서비스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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