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세계 최초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에서 새 식구를 모집한다.

서울시민이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합창단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정상일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단원 전원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창단한 이래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 협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태리 로마, 러시아 모스크바 등 해외 각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각지 특수학교와 복지관을 찾아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를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신규 단원들도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제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6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입단 희망자는 단원 모집 담당자(010-8601-2019)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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