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장애인고용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1.04.1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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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총 449점 중 21점 선정…
포스터 디자인 분야, 오종택 씨의 ‘180도’ 최우수작 선정
웹툰ㆍ영상 등 각 분야 최우수작,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입상작이 발표됐다. 오종택 씨의 '180도'가 포스터디자인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이 발표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세 분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접수한 449점의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 온라인, 2차 오프라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포스터 디자인 분야에서는 오종택 씨의 ‘180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80도’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능력이 보인다는 내용을 함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 '얼굴을 마주보고'의 한 장면.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정하임, 이예원 씨의 ‘얼굴을 마주보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 직장선배와 비장애인 인턴 직원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담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일터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영상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선정됐다. 함께 일하는 일터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전달된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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