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권익옹호 교육' 실시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권익옹호 교육' 실시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1.04.1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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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 대상 장애인학대 대응과 권리구제 업무 교육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4월 9일 기관 교육실에서 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9일 오후 1시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장애인을 신속히 발견하여 보호, 치료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내 장애인 학대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장애인권익옹호 교육은 장애인학대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개발하고, 도내 복지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기관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권리옹호 관련 업무를 수행할 때, 학대신고 협력뿐만 아니라 학대 피해장애인의 권리구제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관계자는 "장애인권익옹호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인권 안전망이 더욱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7년 12월 개관 이후 2020년까지 623건의 학대신고 접수를 받았고, 학대의심사례 314건에 대해 의료, 심리, 사법, 거주, 복지 등의 영역에서 4천3백47회의 권리구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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