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3일 ‘장애가정 아동 성장멘토링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아동(멘티)과 대학생 또는 직장인(멘토)을 1:1 연계해 부족한 양육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공동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멘토들이 모여 전반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고 일지 작성, 지원금 사용법,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멘토들은 간담회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멘토는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올해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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