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정신장애인 지원 강화

9일 영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 체결 박홍열 관장 "정신장애인의 좋은 파트너 되길"

2021-06-10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지역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장복과 센터는 지난 2010년에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취업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다시금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장애인 자살예방 사업 협력 ▲정신장애인의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장애인 재활·자립프로그램 지원 및 협조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 ▲정신질환자 및 고위험군 연계를 약속했다.

박완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영천장복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열 복지관장은 "우리 복지관과 센터가 정신장애인,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