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라이노스야구단, 전국대회 준우승 노린다

사회인야구단 '아산파파스'와 교류전 실시... 미비점 완벽 점검 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방문해 선수 격려

2021-07-26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운영하는 장애인 야구단 ‘아산시라이노스야구단’은 지난 17일 사회인 야구팀 ‘아산 파파스’와 교류전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전은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제4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야구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라이노스야구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장애인야구계 강팀으로 올해는 순위 상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교류전에서 아산시라이노스야구단은 비장애인 선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구중근 회장이 방문해 선수단에게 격려를 전했다. 구중근 회장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하반기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단 여러분도 안전하게 훈련에 임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협회는 장애인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