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장애인취업지원사업 대상인원 4천2백명 확대

예산 49억 증액 결정...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등 4개 사업 확대

2021-08-02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올해 장애인취업지원 사업에 쓰일 예산이 49억 늘었다. 이로써 총 4천2백명의 장애인이 새로이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예산은 총 4가지 사업에 이용될 계획이다.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에는 5억 원을 추가 투입해 대상 인원을 1천명 확대한다. 중증장애인과 장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턴제'에는 5억 원을 투입해 2백명을, 졸업을 앞둔 장애학생의 진로지도를 위한 '장애학생 취업지원'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2천명을,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연계형 사업장 현장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에는 29억 원을 투입해 1천명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장년장애인,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학생 등 대상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장애인 일자리 상황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확인하거나 대표번호(1588-1519) 또는 관할 지사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