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장복-JCI청도청년회의소, '안전한 집' 함께 만든다

9일 업무협약... JCI, 싱크대ㆍ도배ㆍ장판 등 지원키로 권기섭 관장 "저소득 장애인 희망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

2021-09-13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JCI청도청년회의소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하 청도장복) 이용고객 가정 13곳에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JCI청도청년회의소는 9일 청도장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저소득 장애인 가정 13곳에 지원할 650만 원 상당의 싱크대, 도배·장판, 가스레인지를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JCI청도청년회의소 조지훈 회장은 “청도장복과 인연을 맺고 함께 봉사활동을 한 지 올해로 3년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활동을 많이 하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 장애인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도장복 권기섭 관장은 “장애인 복지증진 향상에 아낌없이 힘써주신 JCI청도청년회의소 측에 감사하다. 장애인 분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