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서울시립북부장복, 추석 이벤트 실시

13~15일 3일간 200명 초청 코로나 관계로 '1:1 방식' 기획

2021-09-16     박예지 기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시립북부장복)이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서울시립북부장복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복지관 이용고객과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1:1 이벤트 '워킹스루'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한 가족씩 복지관에 방문해 윷놀이, 투호 등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 주민은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만 있어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소소한 즐거움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사전신청 방식으로 소인원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겼다"고 후기를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지친 일상에 즐거운 시간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복주머니 증정,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