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애인화장실 내 뽑아쓰는 화장지’배치

2019-05-17     김윤교 기자
파주시가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파주시가 시청사 장애인 화장실내에 뽑아 쓰는 화장지를 배치했다.  

장애인화장실 내 뽑아 쓰는 화장지 설치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생활공감 국민행복(국민제안)에 제안된 사항이다. 파주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이번에 배치하게 된 것이다.

기존 화장실에 배치된 화장지는 말려 있는 형태였다. 두 손으로 화장지를 끊어야 했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

뽑아 쓰는 화장지는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한 손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화장지를 뽑아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 파주시는 청사를 방문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석문 파주시 회계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편익은 우선시돼야 할 사항으로 화장실뿐만 아니라 청사 시설을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